<해리포터> 출연진 근황과 실제로 사망한 배우

지금도 신비로운 OST 만으로 어릴 적 추억이 자동재생...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게 만드는 전설의 판타지 영화 <해리포터> 

대서사를 다룬 시리즈 작품들이 늘 그렇듯 해리포터의 출연진, 특히 삼총사 역시도 캐릭터의 이미지를 벗어나는데 큰 어려움을 겪기도 했던 것 같다. 그럼에도 근황을 살펴보면 기존의 캐릭터 이미지를 벗고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성실히 쌓아가는 모습들을 볼 수 있는데, 오늘은 해리포터의 출연진 근황과 세월의 흐름에 따라 이제는 실제로 사망하게 된 배우들을 살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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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역을 맡은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2014년부터 연상녀 에린 다크를 만나 열애를 해오고 있으며  최근 2023년 득남 소식을 전했다.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계속해서 성실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오며 작년에 생애 첫 토니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이처럼 처음에는 해리포터의 강렬한 이미지를 탈피하는데 어려움을 겪기도 하였으나 여전히 영화, 연극, 뮤지컬 등에서 열정을 나타내며 여러 방면에서 활약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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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위즐리 역의 루퍼트 그린트는 '나는 조지아의 미친 고양이' 영화에서 주연을 맡은 조지아 그룸과 장기 연애 후 결혼을 하였으며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루퍼트 그린트는 해리포터 삼총사 가운데 가장 먼저 아빠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필모그래피 근황으로는 공포영화의 대가로 알려진 M.나이트 샤밀란 감독의 애플 오리지널 드라마 <서번트> 에 출연하였다. 

 

여담으로는 해리포터 출연료로 아이스크림 트럭을 매입해서 동네 아이들에게 무료로 아이스크림을 나누어줬다는 이야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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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판 헤르미온느 그 자체인 엠마 왓슨은 해리포터 이후에도 계속해서 다양한 작품에서 얼굴을 비춰왔지만 2019년 작은아씨들 영화를 끝으로 연기를 잠정 중단한 상태이다. 언젠가 복귀할 것이라는 의지를 전하였으며, 현재는 스탠포드 대학에서 문예창작 석사 과정을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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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촬영 당시 엠마왓슨이 실제로 반했었다던 말포이 역의 톰 펠턴. 톰 펠턴은 해리포터 촬영 당시 여자친구가 있는 상태였고 왓슨과 어떤 로맨틱한 관계는 전혀 없었다고 한다. 톰 펠턴 역시 한국에는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최근까지 <썸 어더 우먼>, <어 차일드 오브 사이언스> 등의 영화에 출연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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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해리포터에 출연한 연로 배우를 비롯한 수많은 배우들이 사망한 소식을 접할 수 있었다. 맥고나걸 교수 역의 매기 스미스(1934년-2024년), '아즈카반의 죄수' 역부터 출연한 덤블도어 교수 역의 마이클 갬본(1940년-2023년), '비밀의 방' 까지 출연한 덤블도어 교수 역의 리차드 해리스(1930년-2002년), 스네이프 교수역의 앨런 릭맨(1946년-2016년), 해그리드 역의 로비 콜트레인(1950년-2022년), 말포이 어머니 역의 헬렌 맥크로리(1968년-2021년), 해리포터의 잔혹한 삼촌 역의 리차드 그리피스(1947년-2013년), 분류 모자의 성우 역인 레슬리 필립스(1924년-2022년) 등 많은 배우들이 노환이나 질병 등으로 사망을 하였다. 사람이 죽는다는 것은 불변하는 사실이고 그만큼 오랜 시간이 흐르기도 했지만 매번 이런 소식을 접하게 되면 알 수 없는 허망함과 상실감이 느껴지는 것 같다. 또한, 정말 안타깝게도 '혼혈왕자'에서 래번클로 마법사 역으로 작은 역할을 맡았던 롭 녹스(1989년-2008년)는 런던에서 흉기에 찔려 18세의 나이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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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추억의 영화 해리포터의 주요 출연진 근황과 실제로 사망한 배우의 정보에 대해 알아보았다. 세월은 흘렀지만 이들이 해리포터의 출연한 모습은 언제까지고 우리의 기억 속에 간직될 것이다. 기억하고 기억될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며 오늘 하루도 더 열심히 살아보자고 다짐하게 된다.